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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뇌수막염과 혼동될 수 있어요!)

by 포트앤칩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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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좀처럼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 여름철에 감기가 드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의 됨됨이에 문제가 있다는 뜻으로 쓰이는 속담인데요.

 

간혹 여름 감기는 개도 조심해야 할 정도로 고약하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여름감기의 특징, 예방법을 비롯해서 쉽게 혼동될 수 있는 뇌수막염과의 증상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여름감기 특징


일반적으로 감기는 겨울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여름감기는 여름 시즌에 발병하는 특이한 현상입니다.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로,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감기 바이러스가 번식할 수 있습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katemangostar 출처 Freepik

 

또한 냉방이나 에어컨을 통해 실내를 차갑게 유지하는데, 이로 인해 체온 조절이 어려워집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냉방기의 공기의 흐름을 타고 감기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이 여름감기의 특징입니다.



여름감기 예방법


여름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몇 가지 간단한 조치들을 취할 수 있는데요.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jcomp 출처 Freepik



수분 섭취: 더운 여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마시며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온 조절: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할 때 온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실내와 실외의 온도 변화에 따라 옷차림을 조절하여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손을 자주 씻는 습관을 길러 감기 바이러스의 전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대중교통과 같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괜히 여름에 복날이 있는게 아닌 것 같네요.

 

 


여름감기 증상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rawpixel.com 출처 Freepik


여름감기의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여 주로 코막힘, 콧물, 목 아픔, 기침, 발열, 두통 등이 나타납니다. 때로는 몸살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름감기와 뇌수막염 차이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jcomp 출처 Freepik


뇌수막염은 주로 여름철 급증하며 여름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자칫 혼동될 수 있는데요. 뇌수막염이란 뇌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발생 원인이 매우 다양하고 원인 균에 따라 증상 및 예후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rawpixel.com 출처 Freepik


이 중 세균성이나 결핵성이라면 사망률도 높고 치유된 후에도 인지기능 장애, 뇌혈관 장애, 반복적인 경련 발작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반면 무균성 뇌수막염은 대부분이 장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감기를 앓기 전후에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대부분 7~10일이면 거의 회복되지만 어린이나 노약자의 경우 드물게 사망이 이르기도 합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benzoix 출처 Freepik



뇌수막염은 초기에는 발열이나 두통 등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되고, 구토나 복통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나므로 감기나 위장염으로 오진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목이 뻣뻣해져서 고개를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되고, 구토ㆍ고열로 탈진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여름감기뿐 아니라 코로나19와도 증상이 혼동될 수 있어 더욱 면밀한 관찰과 진단이 필요합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출처 Freepik


따라서 감기 증세나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열이 나면 뇌수막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는데요. 특히 고열ㆍ심한 두통이 지속되면 빨리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뇌수막염의 원인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사람 대변, 침, 가래, 콧물 같은 분비물로 옮기게 되는데요. 감염자가 만진 물건을 만지거나 악수한 뒤 코, 입, 눈 등을 만지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합니다.

 

여름감기 증상과 예방법, 뇌수막염과 차이
작가 8photo 출처 Freepik



뇌수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장바이러스는 주로 대변에 많이 있기에 볼일을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수돗물은 물론 정수기 물도 끓여 먹는 게 좋으며, 음식은 항상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여름에도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무시하지 말고 조심하시기 바라며 코로나19, 뇌수막염 등의 유행과 맞물려 증상이 혼동될 수 있으므로 면밀히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한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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