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을 맞아 무거운 겨울옷은 넣어두고 가벼운 봄옷을 꺼낼때가 되었습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날씨의 편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그만큼 온전히 봄 패션을 입을 수 있는 기간이 짧아지고 있어 아쉬움이 큰데요. 짧은 봄이지만 2023년 봄패션과 트렌드컬러 참고하시어 코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2023년 봄패션 트렌드를 6가지 키워드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1)
Y2K 청청패션이 돌아왔다! [데님셋업]
Y2K열풍이 계속 됨에 따라 데님 셋업은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우리에게 일명 ‘청청 패션’이라고 익숙한데요. 데님 소재의 상의와 하의를 매치해서 입는 스타일로, 봄에 매치하기 좋습니다.
상의는 데님자켓이나 셔츠, 하의는 데님팬츠나 스커트를 배치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며 위아래 데님의 소재나 두께감, 색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데님은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므로 새롭게 구매하시기 보다 옷장 속 데님을 활용해 새로운 느낌을 구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2)
생기있는 파스텔 컬러의 귀환
2023년 S/S 컬렉션에 따르면 버터옐로, 파스텔 핑크, 라벤더 등의 파스텔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정 컬러군의 유행보다는 다채롭고 밝은 컬러가 동시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마스크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봄인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 패션과 컬러에 신경쓰는 분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3)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캐주얼 오피스룩]
팬데믹 이후 재택 근무가 종료되며 출근시에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한 핏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켓과 같은 상의의 경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오버사이즈 숄더핏이나 드롭 숄더핏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4)
시어 소재의 시스루 레이어링
가볍고 얇은 소재감의 쉬폰, 튤, 레이스, 저지 등 투명하게 비치는 시어 소재가 2023년 봄여름 시즌 패션위크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소재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속옷과 겉옷의 매칭이나 동일 소재를 여러겹 쌓은듯한 에어리 레이어링 스타일이 주목받았습니다. 봄에 많이 입는 가디건, 블라우스 등 여러 스타일링에 적용이 가능하며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5)
시크하고 과감한 컷아웃 디테일
의상의 일부분을 잘라낸듯한 컷아웃 패션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패션보다 절제된듯하지만 과감한 패션으로 개성있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컷아웃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기도 합니다.
올해 2023 S/S 패션위크에서는 기존 보다 더 과감하게 잘라낸 컷아웃 패션을 선보여 한동안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 봄패션 트렌드6)
더욱 다양해진 디자인의 카고 인기 지속
작년부터 유행했던 Y2K의 대표 패션인 카고팬츠는 편하고 매치하기 쉬운 장점으로 런웨이뿐 아니라 대중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그 인기가 지속되어 이전보다 더 다양한 핏과 디자인, 컬러감이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여자아이돌을 비롯한 셀럽의 착용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2023년 봄 유행할 패션 트렌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난 시즌의 유행이 지속되어 오는 트렌드도 있고, 예전에 유행했던 것들이 새롭게 돌아오는 것도 많은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 다시 일상의 활기가 돌아오고 있는 만큼 트렌디한 봄패션으로 본인만의 개성을 더욱 표현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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